종자돈 1억 만들기, 간단한 산수로 성공하는 재테크 노하우

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쏭선생의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그동안 맛집과 예쁜 카페를 소개하다가 문득 저의 재테크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오늘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제가 종자돈 1억을 만드는 비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사실 비법이라고 표현했지만, 비법이라기보다는 간단한 산수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즉, 간단한 더하기, 곱하기, 나누기, 빼기만 할 수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산 가격에 대한 진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월급만 받아서 자산 소득 상승분을 따라갈 수 없다고 합니다. 이건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단편적인 예가 바로 수도권 아파트입니다. 아파트의 기본 호가 단위가 1,000만원입니다. 말 한마디로 1,000만원이 올랐다 내렸다 합니다. 그러니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면 일주일 사이에 3,000만원, 6,000만원씩 툭툭 오릅니다. 이렇게 오르는 가격을 독자분의 월급으로 따라갈 수 있다면 본인이 대한민국의 1%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니 본인이 평범한 일반인이라면 재테크를 통해 자산 상승분을 따라가야 상대적인 가난과 빈곤에서 벗어나고 남들만큼 살 수 있는 것입니다.

1억을 모아야 하는 이유

재테크를 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첫째로 바로 돈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어느 정도 돈이 필요할까요? 사람마다 다르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2024년 현재의 물가로 적어도 1억은 있어야 합니다. 1억으로 주식, 코인을 해서 수익이 나면 꽤 의미 있는 수익금이 나올 수 있고,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것은 1억은 있어야 내 집 마련, 갭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돈 이미지

1억 모으는 비법 공개

1) 동기 부여

어떤 목표가 정해지면 왜 이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지 동기부여를 해야 합니다. 간단한 예로 수험생이 왜 의대를 가려고 하나요? 바로 멋진 의사가 되고,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동기부여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1억이니, 본인이 왜 1억을 모아야 하는지에 대한 동기 부여를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서울에 아파트를 살 거야", "나는 갭투자를 할 거야" 같은 동기 부여 말입니다. 그래야 1억을 모으는 과정에서 소비를 하고 싶은 시련이 와도 버티고 버틸 수 있는 것입니다.

2) 통장 쪼개기

쉽게 말해 통장을 여러 개 만들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통장들에게 이름을 붙여줍니다. 예를 들어 식비 통장, 적금 통장, 비상금 통장, 데이트 통장 등으로 말입니다. 한 가지 통장에 넣어두고 쓰다 보면 생각 없이 돈을 쓰게 되고, 나중에 돈이 어디로 갔는지 확인하기도 어렵습니다. 이렇게 쪼개 놓은 통장을 통해 소비를 하면 과소비를 안 하게 되고, 가장 핵심인 적금 통장의 돈은 온전히 모이게 됩니다. 저의 사례는 적금 통장과 생활비 통장으로 나누어 적금 통장의 돈을 절대 소비하지 않고, 생활비 통장으로 돈을 막 쓰다가 돈이 부족해지면 다음 월급날까지 지인도 안 만나고, 소비도 줄여 긴축 모드로 들어갔습니다.

3) 월급날 70% 자동이체

월급의 70%를 적금으로 자동이체 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돈은 1억이 될 때까지 절대 건드리지 마십시오. 차도 사고 싶고, 명품도 사고 싶고, Flex를 하고 싶은 욕구는 누구나 있습니다. 하나를 얻기 위해서 하나를 포기해야 합니다. 즉, 1억을 얻기 위해 본인의 욕구를 절제해야 합니다.

보통 평균적인 대졸 신입사원 초봉이 3,500만원입니다. 그러면 세후 약 250만원 수준의 월급을 받습니다. 이 중 70%인 175만원을 적금하면 1년에 2,100만원입니다. 이걸 5년을 모으면 1억 500만원입니다.

마지막글

앞서 언급했듯이 특별한 비법이 있는 건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건 본인의 의지와 인내심입니다. 부자가 되고 싶고, 집을 사고 싶다면, 이 1억 만들기가 그 기초입니다. 재테크의 성공은 머리가 좋고, 특별한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인내심과 의지가 있는 사람이 하는 것입니다. 이 글이 여러분의 재테크 시작의 밑바탕이 되고,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