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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투어

서초 청계산 주변 두부 맛집 리두부로

by 쏭선생(SSONG). 2024.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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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두부로 육전

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먹고 또 먹는 인생, 막 먹자 인생의 쏭선생입니다. 요즘들어 비 소식이 있다가 없다 하니 야외 스케줄 잡기가 정말 어려운데요. 아마 구독자, 독자분들도 주말에 캠핑이나, 외각으로 놀러가시려다 취소하시는 경우가 많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서울 근교에서 등산 계획 했었던 분들이 많이 난감하셨을 텐데요. 하지만, 제가 청계산 주변에 맛집 탐방하는 날은 다행히 날씨가 맑아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역시 청계산 주변이라 등산복 입고다니시는 분들이 많아 조금 놀라기도 했습니다. 등산복 입은 분들이 많다라는 것은 주변에 맛집이 많다라는 반증이라는 생각에 이곳 저곳 탐방을 시작했습니다.

역시나 맛있어 보이는 곳이 많았는데, 제가 선택한 맛집은 바로! 청계산 주변 두부 맛집 "리두부로" 였습니다.

 

"리두부로"

서울 서초구 원터4길 7 리두부로

02-578-1701

 

 

제가 청계산 주변을 탐방하다 "리두부로"를 선택한 이유는 바로 허영만 선생님의 백반기행에 나왔기 때문입니다. 다른 맛집 소개 TV 프로그램을 보다보면, 맛있어 보인다는 생각보다 광고아닌가 하는 생각이 많이들었는데요. 백반기행을 보면 저곳은 정말 맛집이구나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틈없이 청계산 주변 두부 맛집 "리두부로"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청계산 두부 맛집 리두부로는 과거에 리숨두부 간판으로 장사를 하셨는데, 최근 상호를 교체했더라고요. 그래서 검색 엔진에 검색을 하면 리숨두부로 떠서 조금 헤깔렸습니다. 그래서 리두루로를 찾으시는 분들이 간혹 헤매는 경우가 있는데 리두부로 간판을 발견하시면 의심없이 들어가시면 됩니다. 또한, 리숨두부로 검색을 하시면 남한산성 가게가 검색되니 이점 유의하셔야 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쏭선생의 청계산 주변 두부 맛집 리두부로의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리두부로 내부 인테리어

1. 인테리어 : ★ ★ ☆ ☆ ☆

인테리어는 무난무난한 느낌이 납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론 일반 가정집에 가건물을 증축하여 가게를 만듬 느낌이 납니다. 그래서 그런지 가게 내부에 일부 층이 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점은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가격 내부에 고전느낌이 나는 인테리어와 전통주, 막걸리를 전시해 두어 두부를 먹으러 왔구나하는 느낌이 납니다. 등산하고 두부를 드시러 오시는 분들이 많고, 테이블간 거리가 넉넉하니 식사할때 불편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2. 리두부로 맛 : ★   

저는 까망까망 콩국수, 시래기 콩비지탕, 더블콩 더블순두부, 육전을 주문했습니다. 지인들과 방문하여 여러 개를 주문햇고, 개인적으로 더블순두부, 시래기 콩비지탕,  육전, 콩국수 순으로 맛있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개인적으론 "더블콩 더블순두부"를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짜게 먹는 버릇이 있어 오늘만큼은 싱겁게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있었는데요. 평소에 짜게 먹는 버릇이 있어 그냥 두부를 먹으면 살짝 아쉽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곤 합니다. 하지만, 더블콩순두부 위에 살짝 간이된 소스가 더해지면서 슴슴한 맛을 보완해주고, 두부의 부드러운 식감이 더해지면서 딱 먹기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기에 육전에 간장을 살짝 찍어 먹으면 맛의 절정을 달리는 것 같았습니다. 또한, 육전의 부침이 잘되어 부침과 고기가 떨어지지 않고 잘 튀겨졌다라는게 느껴졌습니다.

 

리두부로 더블콩 더블순두부

 

3. 접근성 :  ★ ★ ★ ☆

청계산 2번 출구로 나와 약 9~10분정도 걸으면 도착 할수 있을 정도로 접근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특히, 등산을 마치고, 리두부로에서 막걸리에 육전 등등을 먹고 집으로 가기에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등산을 하다보면, 차를 가지고 가야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차를 가지고 가면 하산후 술을 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초쪽 청계산을 등산하신다면, 지하철역도 도보로 가능하여 음주를 해도 괜찮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별 5개 만점)

 

이상으로 쏭선생의 청계산 주변 맛집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내돈내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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