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청소, 알바, 후기, 청소 알바, 디시, 시급, 노가다, 인테리어, 일용직 (현실주의)

안녕하세요, 쏭선생입니다!

 

혹시 “공사장 청소 알바”라고 들어보셨나요? 단순히 빗자루로 쓸고 닦는 일이라고 생각했다면 큰 오산입니다. 체력과 인내, 그리고 꼼꼼함이 모두 요구되는 이 일은, 하루의 땀방울이 곧바로 통장에 찍히는 현실적인 매력이 있습니다. 오늘은 실제 경험과 생생한 정보로, 한국 공사장 청소 알바의 모든 것을 파헤쳐보겠습니다.

 

 

건설현장 청소, 알바, 후기, 청소 알바, 디시, 시급, 노가다, 인테리어, 일용직 (현실주의)

 

<목차>

1. 한국 공사장 청소 알바, 무슨 일을 하나요?
2. 월급과 일당, 실제로 얼마나 벌까? (소개비·밥값 제외 순수입)
3. 준비물과 자격조건, 어떻게 시작할까?
4. 현장 알바생들의 리얼 후기

 

 

1. 한국 공사장 청소 알바, 무슨 일을 하나요?

공사장 청소 알바의 주된 업무는 공사 현장 내외부의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 정리, 자재 정돈, 먼지 청소, 바닥 및 창틀 닦기 등입니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작업들이 포함됩니다.

폐기물 분리 및 운반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쓰레기(콘크리트 조각, 포장재, 목재, 플라스틱 등)를 분리하고, 폐기물 집하장이나 지정 장소로 운반합니다.
바닥 및 창틀 청소	먼지와 오염물질이 많은 바닥과 창틀, 몰딩, 수납장 등을 걸레와 세제로 닦아냅니다. 특히 신축 건물에서는 세밀한 마감 청소가 중요합니다.
자재 정리	현장에 흩어진 각종 자재와 공구를 정리·정돈하여 작업 환경을 깔끔하게 유지합니다.
기타 보조 업무	도구 나르기, 현장 내 물품 배달, 콘크리트 잔재 긁어내기, 물청소 등 다양한 보조 작업도 맡게 됩니다.

 

 

이 모든 과정은 반복적인 동작과 허리를 굽히는 일이 많아 체력 소모가 상당합니다. “청소는 쉽다”는 말은 공사장에서는 통하지 않습니다. 먼지가 자욱한 복도에서 하루 종일 쓸고, 줍고, 나르고, 닦는 고된 작업이 이어집니다.

 

 

2. 월급과 일당, 실제로 얼마나 벌까? (소개비·밥값 제외 순수입)

공사장 청소 알바의 급여는 지역, 현장 규모, 경력에 따라 다르지만, 최근 기준으로 주요 수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당	정식 인력사무소를 통한 청소 알바의 경우, 일당은 10만~13만원 선이 일반적입니다. 일부 현장에서는 11만원에서 소개비를 떼고 10만원을 지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월급	주 6일 근무 기준, 월급은 220만원~359만원까지 다양합니다. 예를 들어, 경기도 평택의 한 건설현장에서는 월 359만원(주 6일, 연장근무 포함, 식사 미제공)을 지급합니다.
소개비	인력사무소를 통해 일할 경우, 일당에서 1만원 정도의 소개비가 공제됩니다.
밥값	식사가 제공되지 않는 현장이 많아, 본인이 점심값(1일 7,000~10,000원 수준)을 별도로 부담해야 합니다.

 

 

 순수입 계산 예시

• 일당 11만원 – 소개비 1만원 = 10만원(실수령)
• 점심값 8,000원 별도 지출 시, 순수입은 92,000원

 

주 6일, 월 24일 근무 기준

• → 92,000원 × 24일 = 2,208,000원(순 월급)

 

연장근무, 주말근무, 현장별 특수수당에 따라 실제 수입은 더 올라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식사 제공 여부, 소개비, 개인 장비 구입 등 부대비용을 제외한 순수입을 꼭 따져보셔야 합니다.

 

 

 

 

3. 준비물과 자격조건, 어떻게 시작할까?

공사장 청소 알바에 지원하려면 몇 가지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 작업복: 먼지와 오염에 강한, 더러워져도 상관없는 옷. 여름엔 통풍이 잘 되는 옷, 겨울엔 방한복.
• 안전화: 무거운 물건이나 날카로운 잔해로부터 발을 보호하는 필수 장비입니다.
• 각반: 바지 밑단을 보호하고, 먼지나 이물질 유입을 막아줍니다.
• 팔토시: 팔 보호 및 햇볕 차단용(여름철 필수).
• 장갑: 목장갑, 고무장갑 등 다양한 작업에 맞는 장갑을 준비합니다.

 

자격조건

• 특별한 학력이나 경력 필요 없음: 누구나 지원 가능하지만, 체력과 인내심이 요구됩니다.
• 건설기초안전보건교육: 4시간짜리 안전교육(약 4만원)을 이수해야 현장에 투입될 수 있습니다.
• 신분증: 본인 확인 및 근로계약에 필요합니다.
• 연령: 20~60대까지 폭넓게 일할 수 있지만, 체력적으로 힘든 일이라 젊은 층이 선호하는 편입니다.
• 지원은 인력사무소, 온라인 구인구직 사이트(알바몬, 인디드 등), 현장 소개 등을 통해 가능합니다.

 

4. 현장 알바생들의 리얼 후기

 

“첫날은 콘크리트 잔재 긁어내는 작업이었는데, 손가락에 물집이 잡히고 터졌어요. 둘째 날은 청소작업이었는데, 계속 앉았다 일어났다 반복하니까 허리도 아프고, 먼지 때문에 한치 앞도 안 보이더라고요. 그래도 팀원들과 쉬는 시간에 수다 떨며 버텼어요.”

 — 20대 남성, 준공 전 신축현장 청소 알바

 

“처음엔 몰딩 닦기, 창틀 청소 같은 세세한 일부터 맡았어요. 서랍장 하나하나 다 닦아야 해서 생각보다 힘들었죠. 점심시간이 제일 기다려졌어요. 일 끝나고 먹는 밥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더라고요.”
— 30대 여성, 신축 아파트 마감 청소 알바

 

“공사장 청소는 단순해 보여도 체력 소모가 엄청나요. 하루 종일 쓸고, 나르고, 닦고, 폐기물 정리까지. 그래도 일당이 바로 들어오니까 단기 알바로는 괜찮은 것 같아요. 준비물만 잘 챙기고, 안전에만 신경 쓰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 40대 남성, 인력사무소 일용직

 

마치며

공사장 청소 알바는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땀 흘린 만큼 바로 수입을 얻고, 특별한 경력이나 기술 없이도 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체력과 끈기, 그리고 꼼꼼함만 있다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일! 쏭선생이 전해드린 현실적인 정보가 여러분의 알바 선택에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